성병/골반염
여성의 경우, 성병에 걸려도 무증상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골반염의 경우 성 전파성 질환과 관련성이 높고, 자연 치유가 어렵고 전염성이 강하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근본적인 원인균을 파악하여 정확하게 치료해야 재발의 위험성이 낮아집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병이란?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을 통틀어 말하며, 그 원인균으로는 세균, 바이러스 원충류, 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성병은 감염력이 높으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골반염 등으로 향후 불임의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성병,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질 분비물이 많고, 악취, 통증, 출혈 등이 발생한다면 감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병은 꼭 성관계에 의해서가 아니라 침구류,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기간이 짧습니다.

성병 원인종류

임질

임질이란 임균이라고 하는 세균에 감염되어 나타납니다. 임균은 우리 몸에 여러 곳에 침범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주로 요도염이나 자궁경부염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매독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매독균은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합니다.

트리코모나스

균에 감염되면 감염 부위인 질에 백혈구를 축적시키고, 대량의 화농성 질 분비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무증상으로 초기 발견이 어려워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르페스

성기 주변에 물집과 통증이 나타나며 배뇨통,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한번 감염되면 평생 존재하게 되는데,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있다가 자극에 의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성기 클라미디아 감염증은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성 매개성 질환입니다. 남성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 여성에서는 자궁경부염이 발생합니다.

가드넬라

가드넬라는 여성의 질 속에 사는 균으로 평소 유산균에 의해서 억제되어 있다가 잦은 성관계, 깊숙한 세정 등으로 질의 산도가 낮아지면 가드넬라가 많아지면서 증상을 유발합니다.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HPV는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 등의 생식기 암의 주 원인균 바이러스입니다. 대부분 성교를 통해 옮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피부 접촉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사면발이

사면발이는 회색빛 성충으로 음모 부위에 서식합니다. 음모 부위가 가려운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성관계 뿐만이 아니라 침구류에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골반염이란?

자궁 내 경관에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혹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아랫배나 골반 부근의 통증과 발열, 냉·대하증 등이 나타나지만, 월경량 과다, 배뇨 시 불편감,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게다가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랫배, 골반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이 계속해서 진행되게 되면 상복부까지 염증이 번지면서 간 주위의 유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열이 동반되며 질 분비물이 과하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골반염 원인

골반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성병의 원인균이 방치되어 자궁 내막, 나팔관 까지 퍼지며 통증을 동반합니다.

임질균
클라미디아균
인풀루엔자균
페렴구균

성병/골반염 치료 과정

원인균, 증상, 발생 부위에 따라 알맞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STEP 1. 정확한 검사

  • 증상과 검진 여부에 따라 원인균 검사를 실시합니다.
  •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성병, 골반염의 유무를 조기에 진단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STEP 2. 원인균 치료

  • 감염 이후에는 자연치료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원인균을 치료하는 항생제 약물, 연고, 주사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STEP 3. 지속적인 치료, 예방

  • 치료 시 주의사항을 지키고 신체 청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치료 후에도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인 검진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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